산행기(일반)

계룡산

해 악(海 嶽) 2006. 12. 13. 10:36

 

2006년 12월 11일(해악,영하)

 

☞교통편

  경부고속도로~북대전~유성I.C~32번국도 공주방향(7.2km)진행~

  조각공원앞에서 좌회전~동학사 입구

 

☞등산로

  주차장~동학사~남매탑~삼불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 주차장

  (11.5km) 3.5시간

 

   계룡산은 주봉인 천황봉에서 쌀개봉,삼불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닭벼슬을 한 용의 형상이라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지리산,경중에 이어 3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흔히 봄 동학사,가을 갑사로 불릴만큼 이 두절을 잇는 계곡과 능선등 산세의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신라 5악의 하나인 서악으로 지칭되었고,조선시대에는 3악중 중악으로

   불리운 산으로 국리공원으로 지어(1968년)된 점을 고려하여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동학사 입구 이정 안내판

12:00

 

 

 

 

 

남매탑(충남지정 무화재 제1호)

청량사가 있던 자리라 하여 청량사지 쌍탑 이라고도 함

스님과 비구니스님이 열반까지 같이 도를 닦은곳(12:45)

 

 

 

 

 

삼불봉의 두마리곰 (13:00)

두마리 곰들의 띠를 살펴보면

닭띠 와 용띠..ㅎㅎㅎㅎㅎㅎ

계룡의 산 과 흡사 ㅎㅎㅎㅎㅎ

 

 

 

관음봉 오르기전 바라본 삼불봉을 바라보며

차디찬 김밥에 삐루 한잔....

 

 

 

 

 

관음봉(816m)(14:20)

 

 

 

 

 

은선폭포

계룡팔경중 남매탑에 반쯤 걸린 달의 모습,

은선폭포가 낙수 되면서 하얗게 포말을 일구워 내는 물안개

지금 강수량이 많지 않아 그리 기대치에 못했다..

 

 

 

 

쌀개봉 코스는 일반등산로 가 아님..

 

동학사

신라중여때 사원선사가 청건했다는 설과 백제때 회의화상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이절의 법등은 주로 비구니들에 의해서 지켜져 왔으며 지금도 전국 비구니들의

불법가원으로 경내에는 대웅전,숙모전,삼은각,동학사등 청아한 불각과

3층석탑 부도등이 있었다.

대웅전의 모습은 산세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았으며

스님들의 공부에 방해 될까봐 대웅전에 들러

오늘의 즐거운 산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절을 올린다..

15:30...

 

 

 

 

12월의 겨울산행 몇해전만 해도 산행 중장비로 무장하여 다녀도

매서운 추위와 빰을 때리는 겨울 바람으로 인해 무진장 고생을 하였으나

매년 갈수록 산속도 따뜻해 지는 것 같다.

 

다행이 따뜻한 산행 날씨에 맞춰서 운행했다고 생각 할 뿐이다.

 

또한 이 아우님과 같이 계룡산의 만남은

반드시 산행해야할 운명적 인 것 같다..

 

닭띠 아우님 용띠 만승 푸하하..

운행도 닭이 앞에서고 용이 따라 붙으니..

계룡의 마음이 통할까남???? 

 

같이 산행한 영하 아우님에게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 하고

계룡의 모든기운들이 아우님 가족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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