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23
1. 산행지 : 낙동정맥 24구간(구덕령- 몰운대)
2. 산행일자 : 2022. 1. 23(일) 5시 00분
3. 산행코스 : 구덕령-대티고개 - 괴정고개 - 장림고개 - 다대고개- 아미산 - 홍티고개- 몰운대
낙동 정맥길 마지막...
코로나로 인해 잠시 두춤거리다 결국은 3년째 졸업하네...
구덕령 도로에서 고개를 돌리면 구덕문화공원 안내판...
구덕산 문화공원...
구덕산 숲속에 위치한 학습체험형 자연생태 문화공간
구덕산..
부산의 등줄기인 금정산맥의 마지막 말단부 사병산 으로 불려졌다함.
구덕산 기상관측소..
경남 남해안 위험기상 감시,호우 나 태풍 알림의 전초기지 역활..
시약산..
구덕산 기상관측소 라고 하는데..
바로 뒷편에는 시약산 정상봉이 있고....
시약산 보다는 구덕산 이란 이름이 더 알려져서 일까???
이곳이 부산 시내 및 바다 조망이 뛰어난곳이라 생각되네...
어디보자???
몰운대가 어디쯤 일까??
부산 구덕운동장이 보이고..
저 멀리 우측편에는 몰운대 인가???
애고 저 시내를 어떻게 지나가야 하는가??
우정탑..
낙동정맥의 맥은 여기서 다한 것 같다..
이후로는 부산 시가지를 거쳐 몰운대 까지 ...
나 혼자 땜빵으로 진행 하기는 엄두도 못낼것 같다..
단지 우리네 대장님들과 산행 식구들이 있어 즐거운 산행이 될수 있었다..
시내길에 곳곳에 이런 산행 리본이??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이렇게 찾으니 제대로 가는 길은 맞구나???
아미산 응봉봉수대..
실지로는 아미산이 아니고
두송산(234) 응봉봉수대 라고하는 설도...
기록에는 전국적으로 총673개의 봉수대중 하나로써
한낮에 올린 봉수는 해지기전 최종집결지인 서울 남산봉수대에 도착이 원칙이었다네
요즘은 저나 한통 이면 우주 정거장 까지 가는 시대라..
몰운대..부산시 기념물27호
낙동정맥의 산줄기가 맥을 다하는 곳..
낙동의 최남단은 우측 군부대라고 하네
바다에서 몰운대를 바라보면 학이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해류의 영향으로 안개와 구름이 많아 섬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몰운대(沒雲臺)라는 이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선봉장으로 이 곳 앞바다에서 전사한 녹도만호 정운 장군이 몰운대의 ‘운’자가 이름의 ‘운’과 음이 같음을 들어 “내가 여기서 장렬하게 왜놈들과 싸우다 죽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는 고사가 전해지기도 한다.
16세기까지는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이후 낙동강의 퇴적물로 다대포 육지와 연결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