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3구간...(한티재~오룡고개)
1.산행지 : 운주산 봉좌산,도덕산
2. 산행일자 : 2020.5.24
한티재-블래재-이리재-배티재-오룡고개(운주산,봉좌산,도덕산)
한티재..
우리말로 큰고개라는뜻...
한티재에서 출발...
한티재에서 조금만 오르면 나타나는 이정표...
블래재..
이재를 넘어믄 도적이나 호랑이와 같은 동물로 인해 돌아오지 못한다 ..不來..
재를 오르는 길목에 절이 있다는 불내 佛來.. 두가지 설..
이재는 기계 고지리,인비리를 거쳐 영천 자양댐이나 보현산 으로 넘어가는 재...
MTB 자전거 라이딩갈때 자주 다녔던 길이다...
세삼 지나간 추억 이지만 걸어서도 왔다니 감개무량 하네......
아름드리 소나무로 산행길에 길동무가 되고...
운주산은 낙동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아직까지는 초반 산행이라 체력이 비축되어 잠깐 들러야 것다...
운주산..
지도에는 운주산(雲住山)..정상부의 안내 간판에는 운주산(雲柱山) 있다.
“산이 구름을 받치고 있는 기둥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운주산은 구름이 산기슭을 항상 감싸고 있다고 하여 ‘구름이 머물러 사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천의 3산 중 하나...팔공산,보현산 그리고 운주산....
정상석 옆 제천단...
이리재로 넘어오고... 운주산에서 4km 정도..
현지 사람들은 이곳을 임고재라 부른다.. 이길로 영천 임고면이 연결되니...
이 밑으로 고속도로가 뚫려있으니 이길을 굳이 왕래할 필요가 없을뜻..
앞에 보이는 봉좌산 가는길이 힘들어 보이네...
봉좌산(鳳座山)
낙동정맥이 운주산 옆을 지나 이리재로 내려선 후 도덕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상에서 약 0.7km 정도 벗어나 있다.
힘들어서 패스....
산행대장이 찍어온 사진으로 대처...
꼭대기에는 봉좌암(鳳座岩)
이라는 봉황 모양의 바위가 있고
천지가 개벽할 당시에 이지역이 물이 다 차버리자 봉황이 봉좌암 바위에 앉아서 물난리를 피했다 하여 봉좌산이라 전해온다.
바위의 모양이 기계천쪽 멀리서보면 선비들이 쓰는 탕건같이 생겼다하여 봉좌암을 탕건바위라고도 부른다.
좌측 운주산..우측 어래산..멋지네
고속도로에서 보면 기계천에서 봉황이 날개를 쫙 펴고 힘차게 비상하는 형상을 하고 좌측으로 앉았다하여
봉좌산이라 한다.
정상부에서는 기계 들녁 조망과 기계천이 보이는 훌륭한 조망..
낙동정맥 중 몇안되는 훌륭한 조망을 자랑하며
바로 아래동네에 내 동생이 전원주택으로 생활하고 있으니...
바로 밑 ..마봉산 밑자락..고지리....
도덕산 가는길...
도덕산 갈림길...
일명 두덕산(斗德山)
주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자옥산(紫玉山), 북쪽으로 봉좌산(鳳座山)이 이어지며 서쪽으로 삼성산(三聖山), 동쪽으로 어래산(魚來山)과 마주 본다.
산세는 평범하지만, 전망이 뛰어나 정상에 서면 멀리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 중턱에 사찰 도덕암(道德庵)이 있으며, 산 아래 옥산리(玉山里)에 조선시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이 기거하던
독락당(獨樂堂),옥산서원(玉山書院), 정혜사지13층석탑...등
하산길...
오룡고개...
오늘 날머리..
덥고 지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