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8차산행(2013.06.25)
제12구간: 추풍령~큰재(19.67㎞)
☞ 참여인원 : 해악,방외.아미새 회장님
☞ 교통편 : 포항IC ~ 추풍령IC(자가차량)
큰재~추풍령(추풍령 택시)
12구간: 19.67㎞
추풍령 표석~금산~502봉~소로~435.7봉~사기점고개/임도삼거리~묘함산/시멘트 도로
~작점고개~473.7봉~갈현~기도원삼거리~임도 ~바위지대~687봉 우회~용문산/헬기장
~기도원갈림길~국수봉~683.5봉~능선 좌측사과밭~무명봉~큰재
12구간…
몇년 만에 다시 대간길을 오른다
이번엔 아미새 회장님과 방외아우님이 합류하여 더욱 아름다운 산행이 되었다
산행 구간은 비교적 쉬웠으며 용문산과 국수봉 사이의 오르막이 막힌 가슴을 트이게 한다..
6월 여름산행은 시야확보가 어려워 조광 및 풍광의 느낌은 뒤로 한채....
6월 25일 04시 출발…
방외 아우님과의 작전회의로 인한 여독이 남아 조금이라도 쉴려고 했으나
방외 아우님의 과속때문에 자동차에서 쉬지도 못하고...
빨리가서 산을 오려나 보다.....
몇년전의 추풍령 표석..
반대로 눌의산의 장엄함이 어꺠를 가볍게 하고 있고...
지난 종주시 눌의산을 하산할때 무릎의 통증이 아직도 남아있네..
무릎이 좋지 않으신 아미새 회장님과 방외 아우님...
대간길 같이 함을 축하 드립니다....
출발을 알리는 안내도
이제는 대간 구석구석 안내도가 참 잘되어 있다..
대간도 늦게 다니니 이미 지나간 선배들이 배려에 대한 고마움을 알며...
좌측 포도밭을 지나며...
구간 초입에서 만난 복분자씨.........
사기점고개 표지판을 만나고.........
짙은 녹음에 풍광과 조망은 뒤로 한채........
첫임도를 만나면 좌회전........
사기점고개로 가는 방향
사기점 고개에서 임도를 만나다
정상적 운행이면 11시방향의 나뭇가지에 가려진 대간리본을 발견할 수 있다..
사기점 고개 임도를 만난곳에서 나침반을 북쪽으로 돌려야함..
좌측 내리막 북쪽........
정상적 운행후 시멘트 도로를 만나 남쪽으로 이동했으니 사기점 고개로 다시 온다...
여기서 때 아닌 아르바이트를 하고.........
묘함산 정상
방외지사...
사기점고개의 아르바이트생들.........
묘함산에서 내려서면 시멘트 도로.......
여기서 우회전 북쪽으로 운행을 해야한다...
흔히 북쪽이면 오르막이라고 생각해 무심코 오르막 좌회전을 하면 사기점 고개로 다시 돌아간다
혹시나 싶어 묘함산을 한번더 올라가서 대간 리본을 찾았다..
여기선 무조건 북쪽으로 나침반을 확인해야하는데 웃고 즐기다가 길을 헤멘다..............
앗 나의 실수 !!!!!!!!!!!
시멘트 도로를 따라 10여분 내려가면 만나는 곳....
대간 선배들의 깃발이 나무가지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
작점고개.......
길을 못찾아 헤메다가 만난곳...
전라도 찍고 충청도 거쳐 이제부터는 경상도...........휴.
용문산으로 길을 잡고...
여름산은 벌레가 많고 유독 땀이 마니 나서 인지 모기가 극성이다
조망과 시야도 좋지 않으며 호젓한 산길이다.....
움막을 만나고
용문산(710m)
무명봉 몇 봉우리를 지나야 만날수 있는 곳..........
500~600고지를 몇개 넘나들어야 만날수 있다........
아직 우리 회장님은 건재하시다...
국수봉 팻말.......
국수봉 정상
무릎이 좋지 않은 회장님....끝까지 완주 하시네
회장님 홨띵!!!!!!!!!!
가파른 하산길........
683.5 봉우리를 만나고.......
큰재 도착...
이전에는 분교가 있었다고 하는데...
생태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추풍령택시로 큰재에서 추풍령으로 이동
친철한 추풍령 개인택시 사장님??????
대간 이구역 산세를 손바닥 보듯이 알고 계신분
추풍령 개인택시 : 043-742-1810....010-3404-1098........요금 23,000
몇년만의 대간의 한 구간을 지난다
사기점 고개에서 아르바이트로 경솔한 내행동에 대한 나 자신에 화가 난다.
산에 대한 경솔함과 경건함의 부족에 대한..
항상 산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며
아느 길도 한번 더 확인 하는 치밀함이 부족한 것 같다..
아무쪼록 동행 하신 방외님과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살아도 50년을 살지도 못할 인생..
이어지는 대간길에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래 기억이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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