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22구간

호남정맥 ..22구간

1. 산행지 : 피목치(갑낭재) ~ 골치삼거리

2. 산행 코스 : 피목치 ~ 작은산 ~ 제암산 ~ 곰제 ~ 사자산 ~ 골치삼거리

        들머리(피목치,갑낭재) : 전남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 322-1(브니엘수양관 입간판)

        날머리(골치 삼거리,일림산 용추폭포 주차장) : 전남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산 141                   

3. 산행 일자 : 2023년 11월 19일

 

이제는 완연한 겨울..

호남정맥에 남해안 바다가 보이는 산줄기..

제암산의 멋진 풍광과 조망이 호남정맥의 희미한 산길을 해치고 달려온 피로를 잊혀지게한다....

사자산을 좌턴하면서 남해안을 끼고 동쪽으로 동쪽으로...

 

새벽길 보성 향토시장 에서 

따근한 국밥 한그릇으로 요기를 하고...

 

호남정맥 마루금 중 제일 좋은 풍광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

감나무재, 시목치라고들 하네..

기온은 아직 영하로 떨어져 있지는 않지만..

서서히 좋은 조망을 펼치고 있다..

보성군 쪽 호젓한 마을 풍경

제암산 임금바위..

뚜렷한 왼쪽 마루금이 눈 앞에 펼쳐지고...

제암산 가기전 전망대 대크..남해안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호남 마루금에서 남해안을 볼줄이야..

이제 몇달안에 끝이 보일것 같네..

우측 장흥의 명물 천관산을 바라보며..

뒤 무등산에는 벌써 눈이 내렸네...

월출산 방향으로

제암산 정상 바로밑 바위

제암산 임금바위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리고 있는 형상

 

암벽을 기어올라야 제암산의 정상을 볼수 있다..

정상 임금바위를 못가신 산님들을 위해

여기도 정상석을 마련해둔것 같은데....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는데 정상보다는 여기가 좋을것 같네..

제암산을 내려서면 하늘로 향하는 포토존 이라??

이 구조물이 여기에 꼭 필요한 것 같지 않은데...

멀어지는 제암산이라

성인 키 만큼이나 자란 철쭉...

사자산...

여기서 부터 좌회전..남해안을 끼고 동쪽으로 동쪽으로 

사자산??

사자가 우리나라에 살고 있었나??

호랑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옛 조상들은 아프리카에 사는 사자를 어떻게 알았을까???

오늘 구간 날머리..

용추계곡 주차장까지 접속구간...

골치재는 순 우리말로 "머릿재" 라고 알려져 있다

웅치면의 기름진 쌀들과 안량면의 해산물들이 오고가는 고개라고 전해지고 있다..

삼림조림이 잘된 지역를 편하게 내려오면서..

다음 산행지 ..일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