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22..울릉도...
3무 5다의 특성을 가진 신비의섬
도둑,공해,뱀이 없는 3무
향나무,바람,미인,물,돌이 많은 5다..
25년 만에 다시 찾았다
그 당시 배의 운항시간만 10시간이 넘어
휴유증으로 혼난적이 있는데..
이제는 넉넉히 3시간 반이라..
포항에서 배만 타면 갈수있는 일일 생활권인데..
이리 오기 힘들었나??
도동항~KBS중계소~사다리꼴~팔각정~바람등대~성인봉~대원사~도동삼거리~도동
초입에는 아카시아 향내가 은근히 풍기고 7부능선 부터의 더덕 냄새가 코를 찌르네 산을 자주다니지만 더덕이라고는 먹을 줄만 알지
채취는 해본 넘이 이닌데.
윈시림...
하늘빛이 수목에 가려져 정상까지
촉촉한 수분을 머금고있는 수목에 가려져 산행의 기쁨은 즐겁다..
산행을 위해 나무 계단은 준비 했겄만 계단이 힘들어 행하신 등산객 들의
계단옆 옆길이 뚜렸하다..
무슨 의미인지..
등산객들의 노고를 위해 계단을 만들어 준건데..산행인들은 옆길로 다니고 있다..
왜 그래야만 하나..
원시림속에 하늘의 따가운 했볓이 가려진다...
원시림속에 잘 정리된 산행길..
약초는 잘 모르지만 여기 원시림에서 나오는 식물들이 모두 특산물 일거야??
연리지???
지난 세월속 집사람이랑 단 둘이 왔을때도 안개속에서 신비감으로 무장 했더만..
오늘은 하늘이 열렸지만 정상석 앞에서 기도를 한다고 보살 한분이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
돗자리에다 음식준비를 해놓고 저녁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하니..ㅈㅈㅈㅈ
성인봉이 보살님 개인것도 아닌데...
사진 찍는다고 잠시 치워달라고 할수 없고 난감하네...
참...ㅉㅉ
성인봉...
휴화산인 울릉도 최고봉...
울릉도 유일하게 평지인 나리분지 와 원시림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으로
불리기도 하며,
봉우리의 영험한 능력 때문에 성인봉 이라..
산 정상에 제단처럼 생긴 바위에 장군 발자국의 왼쪽 족적이 있는데,
오른쪽은 울릉도 어디인가에 있다는
전설도...
연평균 300일 정도 이상 안개에 숨어있다..
홍삼이라...
다행이 울릉도에 지인들과 친구들이 많아 해산물은 푸짐하게 먹었네...
인심이 넉넉한 사람들이 많아 모듬 해산물도 계속 리필되어 먹기는 난생 첨이네...ㅎㅎ
꽁치 물회,따개비 칼국수,따개비밥,홍합밥,꽁치 오징어 물회,매운탕..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