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5구간
금북정맥..5구간
1. 산행지 : 황골도로 ~차령고개
2. 산행 코스 : 황골도로 ~ 전의사연수원 ~ 에머슨 골프장 ~ 덕고개 ~ 전의요셉의집
691지방도로 ~ 세종일반산업단지 ~ 국사봉 ~ 국수봉 ~ 차령고개
* 들머리(황골도로,오맥스 워터젯)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237
* 날머리(차령고개) : 충남 공주시 정안면 차령고개로 331
3. 산행 일자 : 2025년 5월 4일
지형적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시작으로 충남 공주시 천안까지 여러지방을 거친다..
황골도로 고등고개에서 서남 방향으로 남하를 진행하다가 두번째 송전탑부터
국사봉 까지는 서쪽방향으로 국사봉을 되돌아봐 다시 북진으로 방향을 잡는다..
정맥이 연결되는 구간은 군부대가 들어서고 진입도 불가하며 철도와 국도를 건너야 하며
정맥길이 개발되어 이들을 우회하기 위해 긴 포장도로를 걸어야 한다..
군부대 우회길(포장도로,임도)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중간에 차량으로 이동한다
산봉우리는 국사봉과 국수봉이 있고 해발 100~400m의 산줄기..
군부대가 있어서 인지 국수봉 까지는 희미한 시거널만 찾아만 하고 알바의 위험도 있고 해서
지도와 트랭글을 최대한 이용하여야 하며 방향감각을 잊어서는 안될구간 인거 같다.
다행히 날씨가 새벽녁에만 쌀쌀하더니만 바람도 적당량 불어주며 봄기운의 날씨를
제대로 느끼는 것 같아 어찌 한 구간을 마무리 한다..
들머리 입구
정맥길에 철책이 가로막혀 좌측으로 우회 ...
"전의산 연수원" 뒷편..
전의산 연수원 정문....
종교 단체 연수원 같기도 하고??
정맥길은 연수원 입구 30m 우측 방향으로 희미한 시그널이 있슴..
이 부근 부터는 이정표를 거의 볼수가 없었다.
다만 지도상의 방향만으로 찾아 간다..
골프장 뒷 주자창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클럽하우스를 지나고...
골프장 장문..에머슨 골프장...
골프장 정문을 벗어나 300m 지점 좌측편 언덕으로
밤나무 밭을지나
임도로 내려섭니다..
이 방향이 맞는건지??
계속 임도따라 덕고개 방향으로
이래 저래 덕고개 까지 ...
경부선 철도와 1번 국도가 해발 100m 고지인 덕고개를 넘나듭니다..
해발이 낮지만 그래도 이곳이 분수령이라..
북쪽 빗물은 아산만으로 남쪽 빗물은 이리저리 흘러 금강으로 합류..
그리하여 이길이 금북정맥이라 한다..
경부선 철도..
모처럼 지나는 기차를 가까이 보네..
이제부터 정맥길이 아닌데 굳이 이길을 걸어야 하나??
좌측 방향으로 ..
국도 지하통로를 지나며.. 바로 좌턴..
SK 주유소 방향으로...
군사기지 보호구역...
우측 펜스는 군사지역 ..출입통제..
군 부대 입구라 촬영도 못하고..
세종미래산업단지... KT & G..
군부대 입구에서 차량으로 여기까지 이동..거의 6km 정도
들머리는 좌측 아스팔트도로..
산 정상부 군부대 초소인것 같다..
좌측 정맥길을 찾을려 방향만 잡고서는 산비탈을 곧바로 올라야한다..별도로 다닌는 길은 보이질 않는다..
첫번째 철탑을 지나고..
오늘구간은 철탑 5개를 만나야 끝나는 구간...ㅎㅎ
모처럼 이정표가 나오네..
처음 철탑이랑 두번째 철탑은 지척지간에 있고
두번째 철탑에서 우턴...서쪽방향으로 국사봉을 향해..
고개가 높아 되돌아 가라는 뜻을 가진 ...
국사봉 삼거리..
전월지맥 분기점...
국사봉은 여기서 160m 정도 떨어져 있으나 잠시 다녀오리고 한다..
오늘구간 특별한 산봉우리가 없으니...다리만 고달플뿐...
충남 공주시...
오늘 여러도시를 경유하네 ..
세종,천안,공주...ㅎㅎ
국사봉...둔덕산..
정맥길은 국사봉을 다녀와 삼거리에서 다시 북진으로 전환...
여기서 부터는 세종시와 결별 하고 공주시를 접한다..
ㅎㅎ 세번째 철탑???
국수봉이 가까워 지고 있다는 징표...
네번째 철탑..오늘 구간의 끝이 보이네..
에고 다리야 ..마지막 철탑을 찾아서...ㅎㅎ
끝이 보인다..
산행와서 철탑 따라 가는 길은 처음이네...ㅋㅋㅋ
차령고개..
공주에서 천안으로 통하는 군계로써 호남지방에서 한양으로 넘나드는 삼남대로 중 가장 큰 고개
과거 조선시대에는 공주 이남에 있는 모든 고을의 조세와 진상품이 이 고개를 통하여 한양으로 운반 되었다고??
그러면 그때는 도적들도 많았겠네...
그리 번성하던 지역이 이렇게나 황폐해 질줄이야..
이리 저리 산을 뚫고 길이 나고 개발이 되어가니
당연히 옛날의 모습을 기대 할 수가 없지 않겠나???
23번 도로가 지나는 차령터넘 지점,원터고개,쌍령고개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원래 높은 고개라는 뜻을가진 수리고개 가 수레고개..이후 한자어로 차령으로 바뀌었다고..믿거나 말거나
차령산맥 이라는 단어도 여기서 따온 것 같기도 하구...
다음 구간 들머리...
한때는 화려하고 인적이 많았던 곳인데..
이제는 황량하고 폐허가 된 곳인거 같다..
예로부터 이 고개를 경계로 호서와 호남 지방이 구분되어 이곳 또한 금북정맥의 분수령..
이 트랭글은 따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알바 구역이 포함되어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