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100717)
내가 거주하고 있는 숙소는 커네디컷주 에이븐이라는 조그마한 도시..
이곳 Fox wood 카지노 까지는 50분 정도 거리
이제 몇달을 살면서 이리저리 묻다 보니 대충 정리가 된다..
미국 여러개의 주중에 커네디컷은 양키의 본고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이 영국식민지 시절에도 해택을 받은 곳이 이곳이라고 하고..
커네티컷의 뜻은 북미 인디언들 모하간(Mohegan)들이 " Long River Place"라고
인디언말로 부르던 것이 커네티컷이라 불렸다 한다.
그래서 여기는 Fox wood,모하간 선(Mohegan Sun) 두군데의 카지노가 있다.
여기 조그마한 에이븐이라는 곳도 알부자 많기로 소문나 있는동네라고 하네..
양키의 본고장 햄버거 탄생도 커네티컷 주 이며 미국 최초의 헌법의 주체도 이곳..
또한 교통법규 의 시초도 이곳이라고 하는데..그래서 이넘들이 어깨 힘 주고 다니는 군..
오늘은 Fox wood 카지노 경험 하러 갑니다.
엄청 크다..
단일 카지노중 매상이 세계 최고라는데..
정선 카지노를 몇몇개 가져다 놨다고 할까??
구석구석..화장실 옆에도..스롯머신...
그외에 경마도박..야휴 이름도 모르겠어..
인디언들의 후예들이 운영을 하나봐요
여기서 나오는 이익금은 인디언들로 마니 가겠죠??
미국넘들이 인디언들을 추방했잔아..
그래놓고선???
무지개 송어라고...
돈으로 그냥 발라 놨어요..
이곳이 너무나 잘되서 3층으로 다시 증축을 했다네..
이거 젝팟터지면 할리데이비슨 한대 준다네..
고스톱도 못하는 나로선 엄청난 도전...
카지노라고는 첨 와본 천넘..
할리데이비슨 타고 다녀 볼려고 도전하다 몇푼 날아감..
참 인간들 많아..
여기 미국넘들 다 모여있구먼..
나 같이 우연히 놀러온 사람도 있고 죽치며 용돈챙겨 연명하는 사람도 있고
저기는 아예 중국넘들 장악했네..
완전히 중국 짱깨 사람들만 할수 있는 마작 인지..뭔지 중국관 이네 그냥....
휠체어 타고와서 노름하는 넘들 있는가 하면,링거 꼽고 있는 넘
담배물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넘...아주 나이 많은 노인들..
여기는 아줌마들도 집일은 안하고 여기 와서 죽치고 있구먼..
참 웃기는 동네야 ..
쇼핑하는 곳도 많이 있고 음식점도 있고 구경거리도 있지만..
역시 이런곳은 나 체질이 아닌가봐..
리조트..옆에 풀장이 있는데..
거기서 사진 찍다간 미친넘으로 오해 받을 까봐..
그냥 구경만 하면서 살짝 지나왔는데..
조그만 풀장에 수영하는 인간들은 없고 온통 벗고 선텐하는 인간들만...
몸매 조은 금발의 미녀들,젊은이들..만터만...
풀 주변에 잔디밭에도 그냥 벗어던지고 햇빛만 바라보내..
수영장이 아니라 몸매 자랑..ㅎㅎㅎ
리조트에 잠도 자고 카지노도 하고..돈 있는넘들은 별 천지네..
예날의 동네거리를 연상시킨 스튜디어 같은모습을 연출..
어마 어마 한 술..와인...종류도 많고..
타이타낙 잔해물 또는 수집품 전시하는 곳이라 하는데..
속았다..20불 그냥 버리고 왔네..
미국넘들은 이런 것 까지도 돈 받고 있네..
건져내 의복 몇벌 기타 소모품 등등 밥그릇 몇개 숫가락 몇개 ..
살아 남은 사람 사진..ㅎㅎㅎ
나쁜넘들...
난 그냥 타이타닉을 축소시킨 모형이라던지 그러거 있을 거라 상상했는데..
무식한게 죄지 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