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이란??
태백산맥의 구봉산(九峰山:太白弟)에서 남쪽으로 뻗어 부산 다대포(多大浦)의 몰운대(沒芸臺)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길이 370km.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白頭大幹)의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백병산(白屛山)·백령산(白嶺山)·주왕산(周王山)·주사산(朱砂山)·운주산(雲柱山)·사룡산(四龍山)·단석산(斷石山)·
가지산(加智山)·취서산(鷲捿山)·원적산(圓寂山)·금정산(金井山)·몰운대로 이어진다..
낙동강 동쪽 산줄기를 의미한다..
낙동정맥 남진 12차로 지금도 종주하고 있으며 더 잊혀지기전에 복습하는 과정으로 바이크로 다녀본다..
바이크로 산을 오르지는 못하지만 산줄기의 접속구간,령,재를 잇는 도로로 진행
백두대간 종주시에 매봉산을 지나간 추억을 되살리며..
바이크로 백두대간 남진 시 한번더 들러야 할 장소..
매봉산 과 천의봉은 낙동정맥 줄기는 아니나 여기까지 와서 이좋은 전망을 안볼수는 없었다...
매봉산(1,267.7m) 백두대간의 함백산(1,573m)에서 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상의 최고봉이다
바람의 언덕..
천의봉과 매봉산 사이에 위치..
뒤 계단으로 천의봉 가는길로 조금만 올라서면 바람의 언덕 팻말이 조망좋은 곳에 위치함..
그기는 바이크를 끌고 못가니 이정도로 만족..
매봉산오르는 길은 일방통행이다...
고지 채소밭을 이리저리 휘감아 돌아가며 오르게 되어있다..
채소밭을 최대한 확보할있지 않을까....
내리막 일방통행길에서 매봉산 자락...
삼수령..
강원도 태백시 적각동에 있는 한강·낙동강·오십천의 분수령.
높이 920m로,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분기점이며 삼강(三江:한강·낙동강·오십천)의 발원지이다.
이곳에 떨어지는 빗물이 북쪽으로 흘러 한강을 따라 황해로, 동쪽으로 흘러 오십천을 따라 동해로,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흐르는 분수령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백두대간 북진 시 한번, 낙동정맥 남진 시 한번, 바이크 낙동정맥 한번 도합 세번째네...
통리역...
낙동정맥 1구간 접속구간...416,427국도 ...
석개재[石塏峙]..해발고도 1009.3m...416,910번 지방도로
강원도 삼척 가곡면 풍곡리 ..
강원도 삼척시와 강원도 태백시 그리고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면산[1245.2m]과 경상북도
석포면의 묘봉[1168m] 사이에 위치하는 고개..
이구간 산행시 면산이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질 않아서 혼난 구간...
석포령(石浦嶺)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곳 까지 올려면 거의 해발고도 1000 급이라 업힐,다운힐은 한참을 오르고 내리며
탁트인 조망과 녹색으로 구성된 수목과 어울려지는 아스팔트 에스 자 코너 타기....
답운재...해발 619.8m...통고산..35번 국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
고개에 늘 안개가 끼어서 고개를 넘을 때 마치 구름을 밟고 넘는 듯한 고개라 하여 답운(踏雲)재...
동쪽은 통고산 자연휴양림과 접하고 서쪽은 옥방천(玉房川)을 사이에 두고 봉화군과 접경을 이루며,
36번 국도가 동서로 관통한다.
낙동정맥 종주꾼들의 버스가 뒤로 보이고...
신암분교..폐교...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깃재 접속구간..산행들머리 까지 1.8km..
깃재~추령 낙동정맥 산길..
산행 들머리인 깃재 까지는 개울 3개를 건너 300고지를 다시 오르면 정맥길로 이어진다.
이미 폐교가 되어버린 신암분교..
을씨는 스럽기만 하다..
이제는 도로명칭도..낙동정맥로...당분간 이길을 따라 다녀야 겄다..
오기2리 마을회관..
추령 접속구간....산행들머리 까지 2.5km
산행 끝나고 이곳에서 더위도 식힐겸 샤워도 하고 막걸리 한잔 하던곳..
다음 진행 방향인 917번 도로로 이어지는 낙동정맥길은 완전히 비추...
처음 진행은 매끄럽지만 ..결국은 산을 넘어야 하는 비포장도로와 만나야 하니..
GT 나 MTB 정도면 좋은 도로이나..
할리로 산을 넘는다는 것은 비추....
돌아 나오기도 힘들고 해서 겨우 산을 넘으니 917번 도로와 만나고...혼났음...
백암산...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백암온천호텔 뒤....산행들머리..(백암산,매봉산,독경산)
낙동정맥 접속구간 중 제일긴곳 ..낙동정맥 분기점인 백암산 삼거리 까지 5km 된비알....
다행이 올해 겨울에 다녀간 사진이 있으니....
창수령.. 맹동산..명동산...918번 국도
경상북도 영양읍 무창리와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는 잇는 고개..
해발 700m..
S코스의 업힐 구간이 제법 길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읍령(泣嶺) 혹은 울티재라고 불렸다고 한다.
실제로 현재의 창수령 남쪽에 비포장 울티재가 남아 있고, 고개가 너무 험해서 울면서 넘었다는 뜻..
후삼국 시대 때 왕건과의 전쟁에서 패한 궁예 부하들이 울면서 넘어 도망간 고개라는 설..
조선시대 백성들이 관리들에게 세금으로 바칠 곡물 등을 짊어지고 울면서 넘어간 고개라는 설등....
이문열 작가의 소설중 젊은 날의 초상의 소설속 배경이라고 하는데..안 읽어봄..
명동산 풍력발전기가 뒤로 보이고..
대한민국에서 땅값이 제일 싸다고???
그만큼 때묻지 않은 오지가 아닐까???
포도산 가는 길...풍력발전기..917번 국도
여기가 맹동산 쯤 될것 같네..
포도산.. 고도 : 748m
포도산 동쪽에는 명동산(812m), 낙동정맥의 줄기가 명동산에서 포도산으로 이어지고,
다시 석보면 화매리를 거쳐 영덕군 지품면 황장리 황장재로 이어진다.
산 정상에 오르면 산 능선들이 완만하게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포도산이 있는 포산리의 한자 표기는 '葡山里'이다.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포도산 등산로...삼의계곡....
포도산 설명 입간판에는 한때... 신유박해때 천주교 교도들이 피신을 했다고 적혀 있네.....
이 마을 이름은 바로 포도산 명칭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듯이
포도산에는 머루가 흔해서 마을에서는 '머루산' 혹은 '구머리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구머리'는 머루를 의미하는 이 지방 사투리라고 하네...
포도산이 속해 있는 영양지역은 위로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하늘을 가리고, 바닥에는 온갖 산나물과 약초가 많다.
머루, 다래, 포도는 잘 보이질 않고 능선길에는 오히려 산나물과 약초가 많이 보인다..
쉬었다 가자...이 구간 내려와서 알탕 하든 곳..
포도산을 끼고 흐르는 삼의계곡의 청정한 일급수 계곡물은 더위를 식히는 최적의 장소..
황장재....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와 영덕군 지품면을 연결하는 ...918,34번 국도.
질 좋은 소나무인 황장목(黃腸木)을 보호하기 위해 함부로 벌채하지 못하도록
황장봉산(黃腸封山)으로 지정하여 시행하였던 제도에서 유래되어 광복 이후에 자리 잡은 것..
황장봉산 제도는 1680년(숙종 6)에 시작된 제도로, 조선시대 왕실에서 관곽(官槨)으로 사용할 황장목을 확보하려고
그 지역을 봉산(封山)으로 지정하여 일반인이 함부로 벌채하지 못하게 한 제도이다.
옛 명칭인 임을현으로부터는 임을곡이 변음된 이무곡이라는 명칭의 마을이 진보면과 고개 사이에 남아 있다.
점점 고향인 포항으로 가까워 지고 있다...
우설령/양설령....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룔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를 연결하는 고개.490m
양설령(兩雪嶺)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탐방 구간...
오른쪽 울타리 쪽으로 근접센서 및 입산하지 말라고 방송되고 있음...
여기 돌탑의 의미는??
주왕산 관리사무소에서 주왕산 주변에 이정표 및 기타 관리들은 참 잘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비탐방 구간이 많아 산꾼들로 부터 눈총을 받는것 같아서...
주왕산 갓바위 주차장..
주차 시설및 화장실 까지 겸비 되어있고 관리 상태가 양호 ..
우설령 산행 마치고 여기서 간단 식사 및 하산주한 기억을 쫏으며....
낙동정맥 길은 아니지만..
주왕산 관리하는 지인과 함께 갓바위코스호 다녀간 적도 있다..
대전사,용추폭포,용연폭포,내원마을,왕거암,대궐령,갓바위,갓바위주차장...약 14㎞ 거리의 코스..
주왕산의 절경과 동해바람의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으나, 경사도가 높고 거리가 제법 길다..
다만 출발지 와 도착지가 멀어져 반대편 까지 차량지원이 가능해야만 쉬울것 같음..
통점재..68번 국도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를 연결하는 고개
통점재라는 명칭은 고개 아래 부남면 중기리에 통점마을과 통점주막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
통점이라는 사기 그릇을 만들었다는 지역???
포항시 경계구역 산행이랑 겹치게 되어있다..
경북 내륙 바이크코스로는 자주 다니기도 한다..
도음산,내연산 수목원,상옥, 통점재를 거쳐 청송 이나 팔각산 방향으로 풍광을 즐기다가
7번 국토 타고 귀가...ㅎㅎㅎㅎ
성법령..
경상북도 포항시의 북구 기북면 성법리에서 죽장면 상옥리로 넘어가는 고개..
낙동정맥길로 성법령 까지 내려서지는 않지만 통점재에서 한티재까지의 중간지점에 위치..
기북면과 연결되는 68,921번 국도와 연결...
여기서 침곡산 방향으로 남진하다보면 오덕리 뒷 산줄기에 위치한 벼슬재/배실재...
"벼슬재"....낙동정맥 중간 지점....
조선시대 무기고 및 무기를 생산하는 곳이 있어서 관리 이외는 이곳을 넘지 못하였다고??
현시점 비유한다면 군사 보안구역???
한티재.
한티재는 경상북도 영양,포항,군위 세군대 정도 있다..
경북 영양 한티재..영양군 수비면 ..해발 430m
영양와 울진이 통과 하며 정상부근에는 한티재 주요소..
영양 과 포항의 한티재는 낙동정맥 길이어서 지나왔지만 군위의 한티재는 가보지 못함..
포항의 한티재..
포항시 기계면과 죽장면을 경계로 하는 도로..
고개 정상에는 200m 정도의 한티터널이 있다.
오래 전 이야기 이지만 이지역은 옛날 이고개로 산판/산림 나무 작업을 하든 GMC 트럭이
비포장인 도로로 많이 다녔든 기억이 난다..
낙동정맥과 할리...
삼수령에서 시작하여 낙동강 오른 쪽 산줄기를 타고 내려 오면서
산길이 아닌 일반 도로를 찾아 내려오는 것 또한 운치가 있다..
백두대간이나 낙동정맥이나 같은 우리나라 산길인데..
그 순간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지만
도심지의 삶의 스트레스라는 그늘에 가려 잊혀진다....
처음 계획은 MTB로 진행 할려고 했으나 실행은 할리로 진행 되네...ㅋㅋㅋㅋ
어차피 인생은??
홀로 태어나
홀로 서기 하다가
홀로 가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