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영혼 MTB

강원도 동막골

해 악(海 嶽) 2015. 9. 14. 11:46

150914..강원도 동막골 잔차 여행

 

12일 ..영일대 출발

출발 당일의 비로 인해 신발까지

젖어버리고 그래도 땀인지 빗물인지

몸 안으로 쓰며든 액체에 대한 느낌은

그리 기분 나쁘지 않았네..

철 지난 민박집은 주인이 업고

저녁 숙소 잡기가 힘들었지만

포항 칭구들이 위문방문 으로

숙소를 해결...

118km의 지친 다리는 폭탄주로  달래며

이날은 하루 왠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였다..

 

13일..망양 출발

날씨는 화창 하며 동해안의 파도는 아직도 하얀거품을 토해내며

잔차에 실린 몸둥아리의 다리는 하염업는 페달링에

다람취 채바퀴 처럼 돌면서 무동력의 효과는 땀으로 배출되고..

인간이 참으로 간사하네

이렇게 아스팔트가 뜨거워 지면서 더위를 어제의 소낙비가 그리워지네...ㅎ

경상북도 끝자락인 울진 부터 시작되는

7번 국도의 오르막 내리막의 반복

참..징그럽네

강원도 동막골..

친구의 부모님의 공간

5성급 호텔보다 편안하고

각자 자고싶은방에서 하루를 보낸다

난 아궁이 가마솟 있는방...쨩

 

14일‥귀포

삼척에서 버스에 잔차 싣고

타이어 로드로 바꾸어 통일전망대??

계획 세워 볼까 하는데??

동행하실분?? 

 

 

월포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리며..

 

칭구 와이프의 중간 김밥 지원.......

 

 

 

강구 다리에서..

 

 

울진 다리....이제야 울진이네..

 

강원도 고성 라이딩길의 인증센터??

뭘 그리 인증하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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