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일반)

가야산

해 악(海 嶽) 2009. 11. 9. 16:47

 작성중.....

 

 

가야산(1430m)...

 

☞가야산

경남 합천군 가야면,경북 성구군 수륜면,가천면을 위치로하며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은

상왕봉,우두봉(1430m)으로 현재는 성주군의 재조사로 신청으로 국립지리원에서

항공측량법을 통해 정밀실측한 결과 칠불봉이 상왕봉보다 3m 높은 것으로 공식발표.

상왕봉을 중심으로 기암괴벽의 봉우리들이 마침 병풍처럼 위치하고 있어 경상도에 위치하지만

마치 강원도 산들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믿거나 말거나..

 

☞교통편

포항-성서IC-88고속도로-해인사IC-가야면소재지-성주방향997번국도-백운동매표소

 

☞등산로

 백운동 야생화 식물원 주차장- 백운매표소 - 목책이정표 - 서장대 - 철계단 -

 상왕봉 - 홍류동계곡 - 해인사  

 

☞산행거리

  ---Km (5시간10분)

 

☞산행일자

  2009년 11월8일 .... 산악회 동행(해악,뱀파이어)

  

11월 8일…05:10…출발… 

비올 확률 90%의 불안한 일기예보를 들으며 우의와 여분의 양말을 넣고선 새벽의 목적지로 이동

아직껏 비 소식이 없으니 더욱 불안해진다.

여름의 갑작스런 소나기의 우중산행은 견딜만 한데..지루하게 솓아지지는 빗줄기들은

항상 몸속 깊은곳 까지 파고들어 심신을 괴롭힌다...

아직까지 뱀파이어님은 우중산행의 경험이 없는지라..걱정을 하지 않는기색....

 

09:10…백운동 도착… 

아직까지 비소식은 없지만 저기 보이는 7부능선의 구름들이 비를 머금고 있다.

저 정도라면 운행중 조금만 오르면 쏟아 부을태세....

사내 산악회에서 몸풀기 스트레칭 하고선.....

 

 

 

 8부 능선에 걸려있는 비를 머금고 있는 구름...

힘든 우중산행을 예고 하고 있는듯 하다...

 

  서서히 구름속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잠깐휴식의 회사 동료와 함께....

 

 

 

 

 

  

 

 

 

 

12:00…가야산 정상(1430m)… 

아름다운 풍광...단풍...

대신에 시계확보도 되지않고 정상의 암반들이 물을 머금고 있어 미끄럽기 그지없다..

온통 안개비에 아름다운 풍광은 생각도 못하지만 아직까지 가려져있는 단풍의 모습을

상상 한다는 자체 만으로도 행복하다....

상왕봉은 소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하는데...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해졌던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 해왔다고 하여 

우두봉이라고 불리우며, 상왕봉의 ‘상왕’은 <열반경>에서 모든 부처를 말하는 것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하산길 가을단풍...

 

 

 

 홍류동 계곡...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가야산 백련암에서 수련하신 성철스님의 한마디가 이 계곡에서 시작되었다 한다...

 

 

가야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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